홍윤화, ♥김민기 의심 MAX…대체 무슨 일?(맛녀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남편인 개그맨 김민기를 폭풍 의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김태원, 홍윤화는 가을 별미 꽃게닭볶음탕 먹으러 나섰다.
하지만 쪼는맛에 걸려 꽃게닭볶음탕을 먹지 못하게 된 홍윤화. 이에 그는 포장 주문을 한 후 "입이 짧은 민기 오빠의 최애 음식이 꽃게랑 닭볶음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문세윤은 "빨리 지금 톡 해놔"라고 제안했고, 홍윤화는 김민기에게 전화를 걸어 "오빵~ 나 지금 꽃돌이 먹으러 왔는데 이거 못 먹게 됐어. 그래서 포장할까 하는데 오빠 먹을랭?"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민기는 "옛날에 한 번 먹어 봤던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홍윤화는 "먹어 봤어? 언제? 누구랑? 어디서? 잠깐만. 오빠!"라고 매섭게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민기는 다급히 "아... 아니야. 안 먹었던 것 같아. SNS에서 봤던 것 같아"라고 변명했고, 홍윤화는 "무슨 맛일 것 같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민기는 "꽃게 살이 녹아서 닭 수프 같은 맛일 것 같아"라고 답했고, 홍윤화는 "먹어 봤지?"라며 인상을 써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소문난 맛집?! 이미 가볼 만큼 가봤고, 먹을 만큼 먹어봤다! 먹어 본 사람이 제대로 된 맛을 아는 법!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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