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찬 공기 남하 '쌀쌀'…낮 최고 15~17도

양영전 2022. 11.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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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5일 제주지역은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저녁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일요일인 6일에도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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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천아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짙어가는 단풍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5일 제주지역은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평년 19~2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특히 저녁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0.5~3.5m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6일에도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한라산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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