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5일, 토)…맑고 체감온도 '0도'

서울 최저기온이 0도를 보이는 등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4일 서울 서초역사거리 인근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5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체감온도가 0도 내외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맑고, 아침 최저기온이 3~11도로 전날보다 3~5도 가량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내륙 지역의 체감온도는 0도까지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담양·화순·구례 1도, 영광·함평·영암 2도,광주·무안·광양·강진·장흥·해남·고흥 3도,순천·신안 4도,목포 5도,완도·여수 6도, 진도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장성·영광·목포·무안·진도·신안 14도, 광주·나주·담양·화순·함평·영암·구례·곡성·완도·해남·보성 15도, 강진·장흥·여수고흥 16도, 광양 1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고,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잔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체감온도도 떨어질 것이다"며 "시민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