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제임스,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할까..."빠르게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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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길 자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시간) "첼시의 수비수 제임스는 월드컵 시작을 놓칠 가능성이 높더라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그를 발탁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제임스는 4주 동안 무릎 보호대를 착용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약간 앞서 지금은 무릎 보호대를 덜 사용하고 있다. 그는 빠르게 회복 중이고 건강을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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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스 제임스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길 자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시간) "첼시의 수비수 제임스는 월드컵 시작을 놓칠 가능성이 높더라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그를 발탁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첼시 성골 유스다. 2005년 당시 6살이었던 제임스는 첼시 유스 팀에 합류해 성장했고, 첼시의 연령별 유스팀을 두루 거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18-19시즌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고, 돌아와 첼시 1군에 합류하게 됐다.
제임스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는 물론 공격력까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점차 주전으로 성장했다. 특히 윙백임에도 불구하고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5골 9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에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올 시즌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11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밀란 원정에서 무릎 부상을 입으며 쓰러졌다. 결국 제임스는 8주간 아웃이 예상되면서 월드컵까지는 복귀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제임스의 부상은 잉글랜드 대표팀에게 매우 큰 타격이다. 제임스가 8주 후에 복귀한다고 가정했을 때, 해당 기간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진행 중인 시점이다. 하지만 장기간 이탈로 이전의 폼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다행히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제임스는 4주 동안 무릎 보호대를 착용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약간 앞서 지금은 무릎 보호대를 덜 사용하고 있다. 그는 빠르게 회복 중이고 건강을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란, 미국, 웨일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오는 10일 26인 엔트리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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