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보보좌관 설리번, 우크라 찾아 '지원 확고' 강조...공화 일각 "한 푼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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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크라이나를 예고 없이 방문해 우크라이나 지원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 4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면담한 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수호를 위한 미국의 확고한 지원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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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크라이나를 예고 없이 방문해 우크라이나 지원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 4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면담한 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수호를 위한 미국의 확고한 지원방침을 밝혔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는 공화당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첫 방문에서 그는 미국의 향후 지원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자원이 필요한 만큼 확보될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며 경제·인도적인 지원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승리 시 차기 하원의장이 될 가능성이 있는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지난달 "우크라이나는 중요하지만 그게 유일한 이슈는 아니며 백지수표가 돼서도 안 된다"면서 대규모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견제 방침을 밝혔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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