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는 못 참지' 반 다이크가 '픽'한 경쟁팀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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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선택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중원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홀란이 17골, 더 브라위너가 9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을 바짝 추격 중이다.
더 브라위너 이적 후 맨시티 또한 4번의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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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의 간판 수비수 반 다이크가 같이 뛰고 싶은 선수는?
반 다이크 선택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중원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더 브라위너와 반 다이크 관계는 오묘하다. 클럽에서는 맨시티와 리버풀 간판스타다. 님보다는 남이 어울린다.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다.
그런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더 브라위너를 택했다. 어쩌면 리버풀 중원에 대한 아쉬움이 들어갔을지도(?)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함께 경기에 나선 적은 없지만, 가장 같이 뛰고 싶은 선수는 바로 케빈 더 브라위너다. 그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선수다. 만일 그가 리버풀에서 경기했다면, 우리는 우리가 해낸 것보다 훨씬 더 멀리 나아 갔을 것이다"라며 더 브라위너를 치켜세웠다.
이어서 그는 "더 브라위너는 훌륭한 선수다. 공을 잘 다룬다. 압박에도 능하다. 골도 잘 넣는다. 현대 미드필더와 축구 선수가 지녀야 할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자타공인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다. 주연은 아니다. 대신 명품 조연이다. 잘 만들어준다.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맨시티에서도 원석과 같은 존재다. 활약상을 인정받아 2022 발롱도르에서는 포디움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영혼의 단짝과 같은 선수를 만났다. 바로 홀란이다. 홀란이 17골, 더 브라위너가 9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을 바짝 추격 중이다.
반 다이크 말대로 더 브라위너가 리버풀 소속이었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더 브라위너 이적 후 맨시티 또한 4번의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반 다이크 합류 후 리버풀은 2018/19시즌과 2021/22시즌 모두 맨시티에 승점 1점 차 밀린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올 시즌 리버풀은 썩 좋지 않다. 4승 4무 4패다. 맨체스터 시티는 잡았지만, 노팅엄과 리즈에 연패한 게 화근이었다. 리버풀 다음 라운드 상대는 토트넘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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