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늦고 미흡한 사과...본인과 정부 책임 불분명"
정현우 2022. 11. 5. 03:22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너무 늦고 미흡하다고 혹평했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어제(4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 책임을 인정하는 것에서 사과가 시작돼야 하는데, 정작 윤 대통령 자신과 정부 책임에 대한 내용은 불분명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참사를 일으키고 책임을 피하는 정부에 분노하는 국민과 유가족이 대통령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국민 앞에서 제대로 사과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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