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쿠르상’ 수상자, 프랑스 작가 브리지트 지로

2022. 11. 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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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출신 프랑스 작가 브리지트 지로(62)가 소설 ‘비브르 비트’(Vivre vite)로 3일(현지 시각) 프랑스어권 최고 권위의 공쿠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로의 열네 번째 책이자, 자전적 소설. 한 여성이 남편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의 행적을 되짚으며, 그의 허망한 죽음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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