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2851억원…3.0%↑

우상규 2022. 11. 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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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28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5011억원, 영업이익이 28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해 2027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을 전체 40%까지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12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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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28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5011억원, 영업이익이 28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순이익은 1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두 자릿수 증가하고 세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저 해지율을 이어가고 있는 무선 사업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자료: LG유플러스
3분기 무선 가입자 수는 1947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었다. 순증 가입자 수는 50만5000명으로 68.9% 증가했다. 해지율은 1.0%로 역대 최저였다. 알뜰폰 가입자는 360만2000명으로 41.4% 늘었다.

LG유플러스는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해 2027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을 전체 40%까지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12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통신 사업의 내실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올해 경영 목표뿐만 아니라 중장기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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