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강도 구조용 강관 KS인증 획득

김기환 2022. 11. 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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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항복강도 450MPa(메가파스칼)급 고강도 구조용 강관에 대한 KS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로써 275MPa급부터 450MPa급에 이르는 구조용 강관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450MPa급 고강도 강관의 KS인증 취득을 통해 철근, 형강, 후판, 강관을 아우르는 건설용 프리미엄 강재 라인업을 완성했다" 며 "건설분야 고강도 강관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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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항복강도 450MPa(메가파스칼)급 고강도 구조용 강관에 대한 KS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증을 취득한 강관은 토목·건축 현장에 주로 쓰이는 일반구조용강관(SGT), 건축구조용강관(SNT), 기초용강관말뚝(STP) 제품이다. 현대제철은 이로써 275MPa급부터 450MPa급에 이르는 구조용 강관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특히 건축구조용강관에 대한 KS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강관 제조사 중 최초로, 내진성능이 요구되는 대형 건축물 공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현대제철은 지난달 기존 내진용 건축 브랜드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다시 론칭한 ‘H CORE’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H CORE의 범위를 건축뿐 아니라 토목·플랜트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사용되는 철근, 형강, 후판, 강관, 열연·냉연 제품으로 확대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450MPa급 고강도 강관의 KS인증 취득을 통해 철근, 형강, 후판, 강관을 아우르는 건설용 프리미엄 강재 라인업을 완성했다” 며 “건설분야 고강도 강관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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