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도 안전하게”…충북도 100명 이상 행사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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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연말·연시 많은 인원이 찾는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는 연말·연시에 도내 개최 예정인 행사장 383곳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박중근 도 재난안전실장은 "연말·연시 주최 측이 없는 성탄절과 해넘이, 해맞이 등 다수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서도 추가로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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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연말·연시에 도내 개최 예정인 행사장 383곳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이태원 사고와 같은 유사사례 재발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연말인 이달과 다음달 개최예정인 예상 참여 인원 100명 이상인 행사장이다,
민간 개최 공연과 행사 등도 포함했다. 지
역축제 2곳과 공연 41곳, 체육대회 118곳, 기타 행사 222곳이다.
특히 예상 관람객 1000명 이상 또는 군중 밀집 사고우려 행사장 10곳은 도와 시·군, 도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그 외 행사는 관리부서와 시·군 자체 점검을 통해 꼼꼼히 살핀다.
점검내용은 행사장 수용인원 적정성 검토, 수용한계 초과 시 대책, 관람객 동선관리계획, 안전선 설치계획, 집중인원 분산대책,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 여부, 비상구 및 대피로 사전 홍보, 시설물 관리실태 등이다.
점검 지적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개최 전 확인 점검도 한다.
박중근 도 재난안전실장은 “연말·연시 주최 측이 없는 성탄절과 해넘이, 해맞이 등 다수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서도 추가로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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