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본궤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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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타당성재조사 통과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숙원사업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타당성조사 난관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수도권 등지에서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건의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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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타당성재조사 통과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업 기간도 연장했다. 애초 2014년부터 2022년까지의 사업 기간이 타당성재조사 등으로 2029년까지 늦춰졌다. 국가철도공단은 입찰 공고 중인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다음달 시작해 2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7년 8월 기본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기본설계 과정에서 겨부선 2복선화 사업비가 대폭 증액돼 2020년 4월 타당성재조사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숙원사업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타당성조사 난관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수도권 등지에서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건의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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