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덕수 “올 겨울 코로나 확진 하루 20만 명 전망”

2022. 11. 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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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에는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최대 20만 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간 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다시 면밀히 점검해 일상을 중단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가 밝힌 겨울철 유행 전망치는 여름 유행 예측치인 하루 20만~28만 명대보다는 적지만, 실제 여름 유행에서 발생한 하루 확진자 최대 규모인 18만 명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동절기 추가접종, 먹는치료제 적극 투약, 감염취약시설 보호 등으로 겨울철 유행도 안전하게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동절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며 “확진 또는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분들이 3500만 명에 이르면서 사회적 면역이 상당 부분 낮아진 반면 18세 이상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2.5%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신으로 면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신속한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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