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적 생환' 봉화 광부 2명, 안동병원 도착… "건강 상태 양호"

정우용 기자 공정식 기자 2022. 11. 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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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10일만인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봉화=뉴스1) 정우용 공정식 기자 =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다가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광부 2명이 5일 오전 0시 1분과 0시 5분쯤 안동병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 3분쯤 지하 갱도 295m지점에서 구조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발견돼 구조됐다.

이들은 비닐을 둘러 추위를 막고 모닥불을 피워 체온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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