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봉화 광부 생환’에 “기적…무사해서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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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광부들이 무사 생환한 데 대해 "기적 같은 일"이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두 광부의 구조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되어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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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광부들이 무사 생환한 데 대해 “기적 같은 일”이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두 광부의 구조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되어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구조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 그리고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께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 제1수직갱도에서 펄(토사) 약 900톤이 수직 아래로 쏟아지며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4일 오후 11시3분께 선산부(조장) 박아무개(62)씨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아무개(56)씨가 사고 221시간 만에 갱도 밖을 걸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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