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봉화 광부 2명 구조에 "기적같은 일…구조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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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2명을 구조했다는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기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2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위치한 아연 광산 갱도에서 매몰 사고로 고립된 조장 박모(62)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씨 등 광부 2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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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2명을 구조했다는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기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면서 "가슴이 뭉클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2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위치한 아연 광산 갱도에서 매몰 사고로 고립된 조장 박모(62)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씨 등 광부 2명을 구조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발생한 붕괴 사고로 고립된 지 221시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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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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