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봉화 광부 2명 구조에 "기적같은 일…구조대 감사"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2022. 11. 5. 0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2명을 구조했다는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기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2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위치한 아연 광산 갱도에서 매몰 사고로 고립된 조장 박모(62)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씨 등 광부 2명을 구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2명을 구조했다는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기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면서 "가슴이 뭉클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2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위치한 아연 광산 갱도에서 매몰 사고로 고립된 조장 박모(62)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씨 등 광부 2명을 구조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발생한 붕괴 사고로 고립된 지 221시간여 만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