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의 기적... 221시간 만에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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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 있는 광산 갱도에 고립된 노동자 2명이 22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북 봉화소방서는 어젯밤 11시쯤 광산 갱도에 고립됐던 노동자 62살 박 모 씨 등 2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등은 갱도 내부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비닐로 바람을 막으면서 버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경북 봉화군에 있는 아연 광산 수직갱도 19여 미터에서 토사가 쏟아져 노동자 2명이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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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 있는 광산 갱도에 고립된 노동자 2명이 22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북 봉화소방서는 어젯밤 11시쯤 광산 갱도에 고립됐던 노동자 62살 박 모 씨 등 2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구조대원 1명과 광산구조대원 1명이 최초 작업지점 인근에서 수색을 하던 중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된 이들이 스스로 걸어서 나올 정도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며,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안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 등은 갱도 내부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비닐로 바람을 막으면서 버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경북 봉화군에 있는 아연 광산 수직갱도 19여 미터에서 토사가 쏟아져 노동자 2명이 고립됐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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