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재난 대응 ‘구멍’…개선책은?
KBS 2022. 11. 5. 00:20
[앵커]
이태원 참사를 통해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허점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어떤 대책이 가장 먼저 필요할지,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이태원 참사를 살펴보면 경찰과 소방 간 정보 공유가 안 되고, 경찰 내부의 보고 체계도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보고 체계는 어떻게 규정돼 있습니까?
[앵커]
8년 전 세월호 참사 대책 중 하나로, 경찰과 소방, 자치단체가 하나의 통신망을 쓰는 ‘재난 안전 통신망’을 구축했는데, 이번엔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앵커]
제일 궁금한 점은 참사 당일 이태원 지역의 인파 상황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는 없었느냐는 겁니다.
곳곳에 CCTV도 있고, 밀집 인파를 관리할 기술도 충분하다면서요?
[앵커]
다음 주 월요일,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 회의가 열립니다.
꼭 마련해야 할 대책, 어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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