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봉화 광부 구조 기적같은 일…가슴이 뭉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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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가 난지 열흘째인 4일 매몰자 2명이 구조된 데에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라며 안도를 표했다.
또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 그리고 현지에 파견되어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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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해"
"소방청, 구조대, 군장병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가 난지 열흘째인 4일 매몰자 2명이 구조된 데에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라며 안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자정이 가까운 시각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가슴이 뭉클하다"고 했다.
또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 그리고 현지에 파견되어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분 매몰자 2명에 대한 구조가 완료됐다. 사고가 난지 221시간 만의 생환이다.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는 사고가 난지 9일만에 갱도 밖을 걸어서 탈출했으며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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