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북 핵실험 시 신속하고 단합된 국제적 대응할 것”

장윤서 기자 2022. 11. 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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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4일(현지 시각)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G7 외무장관들은 3~4일 독일 뮌스터에서 연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낸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전례 없는 불법 탄도미사일 연속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G7 외무장관들은 "이러한 발사는 탄도미사일 능력을 확장하려는 북한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노골적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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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4일(현지 시각)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북한이 핵실험이나 다른 무모한 행동을 할 경우 신속하고 단합된 강력한 국제적 대응으로 맞서야 한다고도 밝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G7 외무장관들은 3~4일 독일 뮌스터에서 연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낸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전례 없는 불법 탄도미사일 연속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G7 외무장관들은 “이러한 발사는 탄도미사일 능력을 확장하려는 북한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노골적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G7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도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북한이 모든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핵무기와 기존 핵프로그램, 그리고 다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재차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불안정을 조장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른 법적 의무와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보장조치를 완전히 준수할 것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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