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난 3월 산불 피해지 복원 계획 수립
김보람 2022. 11. 5. 00:02
[KBS 강릉]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와 성산면 송암리 일대 산림 복원 계획이 수립됐습니다.
강릉시는 산불 피해지 10.19제곱킬로미터 가운데 5.98제곱킬로미터에 대해, 산림 소유주 등의 동의를 얻어,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굴참나무와 낙엽송 등 활엽수를 주로 심는 인공복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형 산불에 취약하다고 지적된 소나무는 일부만 식재됩니다.
또, 산림 손상이 비교적 적다고 판단된 산불 피해지 4.21제곱킬로미터는 자연 복원이 시도될 예정입니다.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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