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단지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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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보령시는 지난 1일 충남도로부터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내년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보령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사업이 본격추진되면서 침체됐던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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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1일 충남도로부터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내년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리조트를 조성하는 메머드급 프로젝트로, 총 96만6748㎡의 면적에 760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보령시는 향후 관광단지 개발행위 승인 등과 관련, 본격적으로 개발 추진 절차를 밟아 내년 안에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사업이 본격추진되면서 침체됐던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원산도를 포함한 인근 섬들이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를 꿈꾸는 보령이 조만간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해양관광 거점인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최대한 빨리 들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모델 조성을 위해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오는 2030년까지 1조1254억 원을 들여 해양레저거점 조성 및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반시설 구축 등 3대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령시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 충남도, 대명소노그룹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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