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켓 '창정 5B호' 잔해, 태평양 해상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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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 5B호'의 잔해물이 태평양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창정 5B호 잔해물과 관련한 추락 상황이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창정 5B호 잔해물이 이날 오후 7시1분께 남아메리카 서쪽 태평양 적도부근(남위 2.2도, 서경 114.1도)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추락한 중국의 로켓 잔해물은 지난달 31일 중국의 우주정거장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의 상단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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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 미 우주군 발표 통해 오후 7시1분 창정 5B호 최종 추락 확인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 5B호'의 잔해물이 태평양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창정 5B호 잔해물과 관련한 추락 상황이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창정 5B호 잔해물이 이날 오후 7시1분께 남아메리카 서쪽 태평양 적도부근(남위 2.2도, 서경 114.1도)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다.
과기정통부와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은 앞서 이날 오전 8시 분석을 통해 국내에 추락할 가능성이 없으며, 추락예측시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실제 추락시간보다 11시간이나 앞서 예측해 선제적이고 정밀한 예측 분석결과를 보여줬다.
이번에 추락한 중국의 로켓 잔해물은 지난달 31일 중국의 우주정거장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의 상단 부분이다. 무게 21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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