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니스선수권 2연패 정윤성, 원택스와 후원 계약
이정호 기자 2022. 11. 4. 23:57
한국테니스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정윤성(의정부시청)이 병의원전문 세무사무실 원택스(대표 세무사 최준호·박민규)의 후원을 받는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원택스는 해외 투어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정윤성의 투어 비용 일부를 후원한다. 그리고 세무 서비스및 재무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정윤성은 주니어 시절 프랑스오픈 주니어 복식 준우승 등 한때 세계 3위까지 오른 선수다. 지난주 김천에서 열린 한국테니스선수권에서는 2연패를 달성한 국내 정상급 선수다.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전문기업 원택스의 최준호 대표 세무사는 “최근 테니스가 골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정작 선수들은 어렵게 투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정했다”며 “정윤성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재무, 세무적으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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