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첫 시니어 GP 메달 눈앞…쇼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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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예림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김예림은 오늘(4일)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드 프랑스'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58점, 예술점수(PCS) 32.35점, 총점 68.93점을 받았습니다.
김예림은 내일 밤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생애 첫 시니어 그랑프리 입상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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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예림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김예림은 오늘(4일)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드 프랑스'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58점, 예술점수(PCS) 32.35점, 총점 68.93점을 받았습니다.
1위 루나 헨드릭스(72.75점·벨기에)와는 3.82점 차이입니다.
김예림은 내일 밤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생애 첫 시니어 그랑프리 입상을 노립니다.
김예림은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이어진 더블 악셀 점프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예림은 후반부에 트리플 플립도 클린 처리하며 연기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스텝 시퀀스(레벨3)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싯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이해인은 62.77점으로 6위에 자리했습니다.
세 번째 점프인 트리플 루프를 뛰려다가 도약 직전에 넘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사진=ISU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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