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 다시 바뀐 신분에 당황, “돌아갈 방법은?!”

김민정 2022. 11. 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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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이종원과 다시 신분이 바뀌었다.

11월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진짜 이승천(육성재)은 생일날 친아버지 이철(최대철)과 마주쳤다.

이승천은 금수저 할머니를 찾아갔지만 보이지 않았다.

이승천은 생일 소원으로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라며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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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이종원과 다시 신분이 바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진짜 이승천(육성재)은 생일날 친아버지 이철(최대철)과 마주쳤다.

“승천아! 이거 받아!”라며 이철은 반찬가방을 내밀었다. 이철이 손을 내민 사람은 바로 진짜 이승천이었다. 생일에 친부모를 바꾸면 원래 부모에게도 돌아간다는 금수저의 룰이 적용된 것이었다.

이승천은 다시 친부모에게 돌아간다는 룰을 바로 받아들였다. 그는 멋모르고 돌아서는 황태용(이종원)에게 “회장님께 그냥 알겠다고 답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태용은 황현도(최원영)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심지어 황현도가 손가락을 두드리는 버릇을 보고 “그거 좀 안 하면 안 되나요?”라며 비웃었다. 황태용은 방을 나서자마자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 왜 이러지”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승천은 금수저 할머니를 찾아갔지만 보이지 않았다. 진선혜(한채아)와 마주친 이승천은 집으로 함께 돌아왔다.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받던 이승천은 진선혜가 입은 옷이 10년전에 입던 옷이란 걸 알고 놀랐다. 집에 있던 물건도 10년 전 그대로란 사실에 이승천은 충격받았다.

때마침 오여진(연우)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여진은 진짜 황태용을 만났다가 다시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안 것이었다.

“돌아갈 방법 모르냐”라는 이승천에게 오여진도 “그건 모른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천은 생일 소원으로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라며 빌었다.

시청자들은 또 다시 바뀐 두 사람 모습에 집중했다. “그 와중에 승천이 똑똑해”,, “황현도 눈치채는 거 아니냐”, “황태용도 이제 기억 다 있을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금수저라는 매개체 하나로 인물들 간의 치열한 사투가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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