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봉화 광산 고립자 2명 9일만에 생환

2022. 11.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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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서 4일 구조대가 막혀있는 갱도를 뚫는 굴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병진 기자]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가 9일만에 생환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분께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을 걸어서 나왔다.

소방당국은 두 사람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소방 관계자는 “고립자들 구조를 완료했다”며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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