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조 원 투자 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증설
공웅조 2022. 11. 4. 23:32
[KBS 울산]비철금속 제련기업인 고려아연이 1조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울산에 새로 짓기로 하고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에따라 2024년까지는 연간 생산 2만 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신설하고 이차전지 음극재의 집전재로 사용되는 전해동박 생산시설을 2027년까지 연산 6만 톤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때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하기로 해 700개 이상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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