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사고 고립자 2명 기적의 ‘무사 생환’…만 9일 만에

박승규 2022. 11. 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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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가 무사히 생환했습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분께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을 걸어서 탈출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장 박씨의 아들 박근형(42) 씨는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갱도 밖으로 나왔다"며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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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가 무사히 생환했습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분께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을 걸어서 탈출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 소방당국은 둘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습니다.

조장 박씨의 아들 박근형(42) 씨는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갱도 밖으로 나왔다"며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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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park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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