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사고 고립자 2명 기적의 '무사 생환'…만 9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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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가 무사히 생환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분께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을 걸어서 탈출했다.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 박씨의 아들 박근형(42) 씨는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갱도 밖으로 나왔다"며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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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가 무사히 생환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분께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을 걸어서 탈출했다.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소방당국은 둘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조장 박씨의 아들 박근형(42) 씨는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갱도 밖으로 나왔다"며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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