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원조가수 김현식, 압도적 표차로 최종 우승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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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에서 원조가수 김현식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선 원조가수 고 김현식 편으로 꾸며졌다.
1990년까지 10년의 짧은 가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사랑의 가객 김현식.
이날 김현식은 100표중 74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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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히든싱어7’에서 원조가수 김현식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선 원조가수 고 김현식 편으로 꾸며졌다. 32주기를 맞은 김현식의 그리운 모습에 출연자들은 “벌써 아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1990년까지 10년의 짧은 가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사랑의 가객 김현식. 32년 전 하늘의 별이 된 그에 대해 동료였던 권인하는 “세상을 떠나기 5일전 볼 때까지도 그 힘든 몸으로 녹음실을 향해 가던 그 모습이 생각이 난다. 살아있으면 재미있는 일이 많았을 텐데 왜 이렇게 일찍 갔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졌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1라운드 미션곡은 ‘추억만들기’, 이날 1라운드 미션에선 원조가수가 탈락을 겨우 면했다. 2라운드에선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김현식과 모창능력자 4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현식은 2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했다. 3라운드에선 미션곡 ‘사랑 사랑 사랑’으로 모창능력자 3인과 김현식의 대결이 펼쳐졌고 김현식은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했다. 4라운드는 ‘내사랑 내 곁에’로 김현식과 모창 능력자 2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현식은 100표중 74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히든싱어7'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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