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12개월 은우, 이발기 소리에도 덤덤…"군대 가는 애 같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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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미용실을 찾았다.
당시 직접 바리깡(이발기)을 들고 은우의 머리를 잘랐던 김준호.
김준호 역시 "몇 개월 사이 크긴 컸나보다"며 아들의 성장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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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미용실을 찾았다.
일주일 뒤 돌잔치를 앞두고 은우의 꽃단장을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김준호는 "사실 몇 개월 전에 제가 셀프로 잘라줬다가 대참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직접 바리깡(이발기)을 들고 은우의 머리를 잘랐던 김준호. 서툰 솜씨와 소리에 놀란 은우가 울음보를 터뜨린데다 머리에 대왕 땜빵(?)을 남겼던 것.
이날 은우는 가위질에도 덤덤한 표정으로 얌전히 아빠 품에 안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 울음보 터뜨리는 바리깡 소리에도 칭얼거림 하나 없자, 내레이터 소유진은 "내일 군대 가는 애 같지 않나. 왜 이렇게 비장한 거냐"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 역시 "몇 개월 사이 크긴 컸나보다"며 아들의 성장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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