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티보듀 뉴욕 닉스 감독, “한 명의 잘못이 아니라 팀으로 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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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듀 감독이 선수들을 자극했다.
뉴욕 닉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애틀란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99-112로 패했다.
그럼에도 티보듀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벤치 선수들과 주전 선수들이 같이 뛰는 구간이 많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승리하고 하나의 팀으로 패배한다. 누구 한 명의 잘못이 아니다. 전반적인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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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듀 감독이 선수들을 자극했다.
뉴욕 닉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애틀란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99-1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뉴욕은 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뉴욕과 애틀란타의 악연은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뉴욕은 동부 4위를, 애틀란타는 동부 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리즈의 흐름은 완전히 애틀란타쪽이었다. 애틀란타는 첫 경기부터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는 내줬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당시 애틀란타의 에이스 트레이 영은 뉴욕 홈팬들과 신경전을 펼쳤고 두 팀의 라이벌리는 시작됐다. 하지만 2021~2022시즌 두 팀의 라이벌리는 이어지지 못했다. 뉴욕이 부진했기 때문. 뉴욕은 동부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후 이번 시즌 두 팀의 첫 경기가 열렸다. 이번에도 애틀란타가 승리했다.
뉴욕의 주전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은 야투 성공률 33%(4/12)를, 주전 가드 에반 포니에는 야투 성공률 16%(1/6)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매우 부진했다. 그럼에도 티보듀 감독은 여전히 주전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티보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외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안다. 하지만 주전을 바꿀 생각은 없다. 더 상황을 볼 것이다. 선수들은 충분히 극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뉴욕의 주전 선수들은 득실 마진에서 –9.2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티보듀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벤치 선수들과 주전 선수들이 같이 뛰는 구간이 많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승리하고 하나의 팀으로 패배한다. 누구 한 명의 잘못이 아니다. 전반적인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뉴욕은 5일 필라델피아 식서스와 경기를 갖는다. 필라델피아의 제임스 하든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만약 뉴욕이 필라델피아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팀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성공할 것이다. 티보듀 감독의 발언이 선수들을 충분히 자극했을지, 뉴욕의 연패 탈출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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