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해외직구 시 국내 가격과 꼼꼼히 비교해야

2022. 11. 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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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24개 중 18개 제품은 국내구매가격이 저렴-

임보라 기자>

골프용품 구매할 때, 대부분 해외직구보다 국내 구매가 더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골프용품 5개 품목 중 13개 브랜드 24개 제품의 가격을 비교했는데요.

조사대상 5개 품목 중 드라이버, 퍼터, 아이언 세트의 경우, 11개 제품이 국내 구매가보다 해외 직구가가 최고 100.2% 비쌌습니다.

반면, 3개 제품은 해외직구가가 국내구매가보다 최고 38.9%까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죠.

골프공 역시 조사대상 6개 제품 모두 해외직구가가 국내구매가보다 비쌌는데요.

소비자원은, 보통 해외직구 가격에는 배송대행료와 관·부가세가 부가되기 때문에 최종 구매가격이 올라간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골프화 등은 해외구매가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 구매 시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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