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4차전 안우진 대체 선발은 이승호였다… SSG는 모리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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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SSG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키움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회 후안 라가레스의 역전 결승 투런포와 9회 6득점이 터진 타선을 내세워 8-2로 이겼다.
양팀은 5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4차전 선발투수로 숀 모리만도(SSG)와 이승호(키움)를 예고했다.
모리만도는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첫 선발등판, 이승호는 2019년 한국시리즈 2차전 이후 첫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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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SSG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키움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8회 후안 라가레스의 역전 결승 투런포와 9회 6득점이 터진 타선을 내세워 8-2로 이겼다.
SSG는 시리즈 1차전 패배 후 2,3차전을 잡으며 시리즈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키움은 1승 후 2연패로 시리즈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
양팀은 5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4차전 선발투수로 숀 모리만도(SSG)와 이승호(키움)를 예고했다. 모리만도는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첫 선발등판, 이승호는 2019년 한국시리즈 2차전 이후 첫 선발 등판이다.
모리만도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7승1패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하며 대체 외국인 투수의 좋은 예로 기록됐다. 키움 상대로 정규시즌에는 2경기 1승무패 평균자책점 2.25의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지난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구원등판해 1⅔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이승호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 시즌 53경기에 나오는 동안 한 번도 선발 등판이 없었다. 4차전 선발로 예정됐던 안우진의 손가락 물집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대체 선발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끊어 던지기로 SSG 타선을 상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3차전이 끝난 뒤 "올해 이승호가 불펜에서 큰 역할했다. 예전에 선발 투수를 했다. 경험치가 제일 앞선다고 생각했다"고 4차전 선발로 이승호를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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