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김연경 쌍포’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2위 올라
김정훈 기자 2022. 11. 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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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옐레나와 김연경 쌍포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꺾었다.
흥국생명은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 안방경기에서 3-0(25-23, 25-22, 25-22)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 뒤 현대건설에 졌던 흥국생명은 3승 1패(승점 9)로 현대건설(3승)에 이어 2위가 됐다.
이날 옐레나와 김연경이 흥국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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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옐레나와 김연경 쌍포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꺾었다.
흥국생명은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 안방경기에서 3-0(25-23, 25-22, 25-22)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 뒤 현대건설에 졌던 흥국생명은 3승 1패(승점 9)로 현대건설(3승)에 이어 2위가 됐다. 연승에 실패한 IBK기업은행은 1승 3패(승점 4)로 5위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 안방경기에서 3-0(25-23, 25-22, 25-22)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 뒤 현대건설에 졌던 흥국생명은 3승 1패(승점 9)로 현대건설(3승)에 이어 2위가 됐다. 연승에 실패한 IBK기업은행은 1승 3패(승점 4)로 5위를 기록했다.
이날 옐레나와 김연경이 흥국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 옐레나가 양 팀 최다인 19점을 올렸고 김연경은 17점을 기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도 13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매 세트 20점대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흥국생명은 14개의 범실이 아쉬웠다. 여기에 공격수와 세터와의 호흡도 잘 맞지 않았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경기 뒤 “세터 김다솔이 경험이 부족해 이기는 상황에서도 범실이 나왔다. 더 훈련이 필요하다”며 “리시브도 흔들리면서 선수들이 급해졌다. 차츰 완벽하게 맞춰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자부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원맨쇼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OK금융그룹은 이날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방문경기에서 3-1(25-18, 23-25, 25-17, 25-23)로 이겼다. 올 시즌 개막 뒤 첫 승이다. 반면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졌다.
레오는 이날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 득점인 3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 내 최다 공격 성공률(59.09%)과 공격 점유율(46.32%)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4점을 올렸지만 고비 때마다 쏟아진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매 세트 20점대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흥국생명은 14개의 범실이 아쉬웠다. 여기에 공격수와 세터와의 호흡도 잘 맞지 않았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경기 뒤 “세터 김다솔이 경험이 부족해 이기는 상황에서도 범실이 나왔다. 더 훈련이 필요하다”며 “리시브도 흔들리면서 선수들이 급해졌다. 차츰 완벽하게 맞춰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자부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원맨쇼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OK금융그룹은 이날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방문경기에서 3-1(25-18, 23-25, 25-17, 25-23)로 이겼다. 올 시즌 개막 뒤 첫 승이다. 반면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졌다.
레오는 이날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 득점인 3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 내 최다 공격 성공률(59.09%)과 공격 점유율(46.32%)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4점을 올렸지만 고비 때마다 쏟아진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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