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언니들' 김현숙, '결혼은 집안을 봐야 한다'? "꼭 재산만 보라는 게 아니었는데…"

이정혁 2022. 11. 4.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한 언니들' 배우 김현숙이 결혼은 집안을 봐야한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게(파혼이) 쉽지 않다"며 사연자에 공감을 표한 김현숙은 그러나 "저희 엄마가 옛날에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라고 하셨고 집안을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 땐 속으로 '너무 속물같은 생각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상한 언니들' 배우 김현숙이 결혼은 집안을 봐야한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에는 '첫! 사연자 없이 사연 읽기 막말하는 시어머니도 이혼 사유가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사연자는 결혼 10년차 주부. 시어머니가 신혼부터 같이 살자며 대뜸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갔고 이를 거절하자 사연자와 사연자의 집안에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엄마는 결혼 못 시킨다고 반대하셨는데 제가 울고불고 매달려서 결혼을 하게 됐다. 후회된다. 시어머니를 보고 바로 결혼을 멈췄어야 하는데 어린 나이에 파혼이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게(파혼이) 쉽지 않다"며 사연자에 공감을 표한 김현숙은 그러나 "저희 엄마가 옛날에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라고 하셨고 집안을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 땐 속으로 '너무 속물같은 생각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안을 보라는 게 꼭 재산만 보라는 게 아니었는데"라며 "그걸 제가 좀 이해를 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숙은 '아들 부부에게 음식을 해주면 경비실에 맡기고 와야하는데 굳이 집에 들어가서 냉장고에 넣어주고 싶어한다'와 '가져가지 말고 시간 될 때 시댁에 와서 가져가라고 해야 한다' 의견 사이에서 "솔직히 여기에서 옳고 그름보다는 각자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나 집안 문화가 다르다. 가장 현명한건 상대 의견을 원하는대로 배려해주는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숙은 "예를 들어 저는 전 시어머니가 음식 맛있게 잘하셔서 냉장고 정리해주시는 걸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이상한 언니들'

"박보검이 왜 거기서 나와?"...'옷까지 이렇게!' 블랙핑크 찐팬 인증
'나는 솔로' 11기 현숙, '얼마나 예쁘길래' 시작부터 난리? '고민시 닮은꼴'부터 90년대 여주인공까지…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김C, 이태원 참사 직접 목격 “길 위에 시신이..경찰 거의 없었다”
3일만에 나타난 박명수 “걱정해주셔서 감사, 지금은 서로 조심할 시기”
현빈은 좋겠네! ♥손예진, '만삭'으로 이런 '러블리 브런치'
신동진, 50대에 아빠된 근황 “둘째 계획? 아직 없어..방송 노출 아이O, 아내X”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