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레스 결승포+9회 6득점’ SSG,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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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시리즈를 리드했다.
SSG 랜더스는 11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키움 요키시와 SSG 오원석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SSG는 9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키움의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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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SSG가 시리즈를 리드했다.
SSG 랜더스는 11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SSG는 8,9회 무려 8점을 얻어내며 8-2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시리즈를 2승 1패로 리드했다.
키움 요키시와 SSG 오원석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양팀 선발투수들은 3회까지 나란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은 4회말 균형을 깼다. 1사 후 푸이그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이지영의 볼넷에 이어 김태진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SSG는 8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최정이 실책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라가레스가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렸다.
SSG는 9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키움의 의지를 꺾었다. 선두타자 오태곤이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김민식이 안타를 더해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추신수가 고의사구로 출루해 만루가 됐고 대타 김강민이 적시타, 최정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한유섬이 2타점 2루타, 박성한이 1타점 2루타까지 더한 SSG는 9회초에만 6점을 얻었다.
키움은 9회말 김준완의 1타점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SSG는 선발 오원석이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김택형이 1.1이닝 무실점, 고효준이 아웃카운트 없이 1피안타, 박종훈이 1이닝 무실점, 서진용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키움은 선발 요키시가 5.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김선기가 0.1이닝 무실점, 최원태가 1.1이닝 무실점, 김동혁이 0.2이닝 1실점, 김재웅이 0.1이닝 4실점, 김태훈이 0.2이닝 2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라가레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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