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발목 접질린 김시래,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져···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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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접질린 김시래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야전사령관 김시래가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경기 후 삼성 은희석 감독에 따르면 김시래의 부상은 경미하다고 한다.
은희석 감독은 "지금 열이 나있는 상태다.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오늘(4일) 밤을 지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뛸 수 있다고는 했는데 상태를 봐야한다. 가벼운 부상이든 큰 부상이든 뛰겠다는 것만으로도 고맙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야 된다"며 김시래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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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캐롯의 맞대결. 삼성이 78-75로 승리를 거두며 5할 승률(4승 4패)을 맞췄다.
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팀의 야전사령관 김시래가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김시래는 4쿼터 막판 수비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쓰려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스스로 걸어서 물러났지만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경기 후 삼성 은희석 감독에 따르면 김시래의 부상은 경미하다고 한다. 다만 아직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는 만큼 6일 전주 KCC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은희석 감독은 “지금 열이 나있는 상태다.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오늘(4일) 밤을 지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뛸 수 있다고는 했는데 상태를 봐야한다. 가벼운 부상이든 큰 부상이든 뛰겠다는 것만으로도 고맙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야 된다”며 김시래의 몸 상태를 전했다.
올 시즌 김시래는 7경기에서 평균 25분 40초를 뛰며 10.1점 3.1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정현과 함께 앞선을 중심에 서서 삼성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만큼 팀 전력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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