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코로나 임상2상 11월 완료”주가 가속페달 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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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가 전 거래일대비 1350원(6.31%) 오른 2만 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 주가 상승 배경은 이날 자사의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을 이달 내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것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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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가 전 거래일대비 1350원(6.31%) 오른 2만 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178,725주로 크게 늘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이날 개장 초반 반짝 상승 이후, 다시 낙폭을 거듭하다 오후 장 들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바이오 주가 상승 배경은 이날 자사의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을 이달 내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것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동절기를 앞두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신종 변이가 계속 출현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기존 치료제는 여러 변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종반부에 이른 CP-COV03의 코로나 임상을 이달 내 모두 완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되었으며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바이오 화장품 사업 외에도 최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췌장암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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