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초겨울 추위’…모레 낮부터 차츰 풀려
강아랑 2022. 11. 4. 22:14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서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는 주말에도 계속되겠고요.
절기 입동을 하루 앞둔 일요일 낮부터 서서히 평년 수준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철원이 영하 5도, 대전 영하 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아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 정도 높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가 2도로 출발해서 한낮 기온 16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대기는 점차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부산과 울산, 영남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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