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주종목 아닌 접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

KBS 2022. 11. 4. 22: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영 천재 황선우가 주종목 자유형이 아닌 접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황선우는 이로써 단체전 4개 포함한 8개 종목에서 한국 기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4번 레인에서 힘차게 스타트를 끊은 황선우, 50m 구간까진 2위로 통과했는데요 후반부에 힘을 냈습니다.

막판 전력을 다해서 속도를 끌어올리더니, 1위로 터치패드를 찍습니다.

51초 99, 기존 기록을 0.34초 앞당기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접영 100m까지 황선우는 총 8개 종목 한국기록 보유자가 됐는데요.

오는 12월 열리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도 기대됩니다.

[황선우/강원도청 :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접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기분도 좀 괜찮은 것 같아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