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택배맨 근황이 콘셉트? 장갑 보면 알 수 있다"(금쪽상담소)[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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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형준이 택배기사 근황이 방송용 콘셉트 아니냐는 의혹에 해명했다.
19년 만의 방송 출연한 김형준은 당시 택배기사로 지내는 근황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김형준은 테트리스하듯 택배 상자 쌓기나 정리에 일가견이 있는 베테랑이라고 자부하며, 콘셉트인 경우 '장갑'에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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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김형준이 택배기사 근황이 방송용 콘셉트 아니냐는 의혹에 해명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그룹 태사자 김형준이 출연했다.
19년 만의 방송 출연한 김형준은 당시 택배기사로 지내는 근황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극적인 포장을 위한 콘셉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형준은 "원래 방송 계획이 없었다. 한번 방송을 나오고 그 이후엔 방송 생각이 없었는데, 녹화할 때도 제작진이 오히려 '나가도 괜찮겠나'라고 하시더라"며 "그런데 저는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던 건데 그걸 가지고 연출이란 얘기가 많더라. 실제로 방송 출연 전부터 약 3년 가까이했고 지금까지는 5만 개 이상 배송을 했을 거다. 지금도 방송 일정이 없으면 나가서 가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형준은 테트리스하듯 택배 상자 쌓기나 정리에 일가견이 있는 베테랑이라고 자부하며, 콘셉트인 경우 '장갑'에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그런데서 표시가 많이 난다. 연출이면 막 장갑이나 운동화가 새 거고 그러지 않겠나. 그런데 제 건 다 해져있고 핸드폰을 쓰기 위해 검지 부분은 잘라야 한다. 그런 건 일반인이 모르는 부분이라, 그런 걸 보시면 절대 조작이 아니란 걸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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