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노사, 3차 교섭 결렬…재매각 이견 못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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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종료와 전 직원 해고를 통보해 논란을 빚은 푸르밀이 4일 노조와 3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상생안 도출에 실패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1일 2차 교섭에서 신동환 대표이사가 5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한 회사 매각안을 제안했지만, 거부했다.
노조는 이날 사측안보다 폭을 줄인 30% 구조조정과 회사 매각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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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종료와 전 직원 해고를 통보해 논란을 빚은 푸르밀이 4일 노조와 3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상생안 도출에 실패했다.
푸르밀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푸르밀 본사에서 3시간 넘게 논의를 진행했지만, 경영권 재매각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교섭에서는 회사 매각 추진과 구조조정 비율 등을 논의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31일 2차 교섭에서 신동환 대표이사가 5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한 회사 매각안을 제안했지만, 거부했다.
노조는 이날 사측안보다 폭을 줄인 30% 구조조정과 회사 매각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신동환 대표이사는 즉답을 하지 않고 내주 답변을 주기로 했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사측은 오는 7~8일께 제안 수용 여부를 답하기로 했다. 사측이 노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법인은 청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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