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최자 없는 밀집행사 안전 강화
정혜미 2022. 11. 4. 22:08
[KBS 대구]서울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경상북도가 주최자 없는 군중 밀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합니다.
경북도는 주최자가 없더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와 축제에 대비해 시군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지침을 보면 천 명 이상 주최자가 있는 행사는 시군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이며 보험 가입이나 안전요원 배치 등의 근거가 있지만 그 밖의 자율적인 행사에는 안전 관리 지침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력 투입이 급합니다”…경찰에 15차례 지원 요청
- 경찰청장, 자느라 보고 놓치고 총경 2명은 동선 ‘불투명’
- 참사 당시 재난단말기 있었지만…“기관 간 소통 제때 안됐다”
- 尹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추모 법회 참석
- ‘10만 운집’ 같았는데…경찰 병력 ‘6,030명 vs 137명’
- 이태원 뒤덮은 추모 쪽지들…‘그 마음’ 이어가려면
- [단독] 테라 직원, 200만 원으로 ‘1400억’…“조직적 사기”
- 119 구조신고 ‘부실대응’ 정황 포착…소방청 “문제없어”
- ‘김정은 정권 종말’ SCM 성명에 첫 명시…북 다음 도발은?
- 서울시 반지하 매입 공고…“모순에 보여주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