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부영 창녕군수 등 10명 검찰에 송치

[KBS 창원]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가 6·1지방선거 창녕군수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선거인 매수 혐의로 김부영 창녕군수 등 10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군수와 측근 등은 당시 유력 경쟁자였던 무소속 후보의 표를 분산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원이던 A 씨를 매수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내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들 10명 가운데 민주당 후보로 창녕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A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