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적대적 반항 장애, 중2병과는 달라‥치료 필요해”(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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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중2병과 적대적 반항 장애의 차이를 설명했다.
장영란이 "금쪽이가 중2병 약간 오지 않았나"라고 묻자, 오은영은 "사춘기 때 겪는 질풍노도와 중2병, 적대적 반항 장애를 구분을 해야 한다. 다 다르다"라며 "적대적 반항 장애는 아이들이 때로는 반항을 하지만 그것이 빈번하고 조절이 안 되고 강도가 세고 그걸로 인해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때를 말한다.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문제일 때 조사를 해보면 1위가 적대적 반항 장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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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이 중2병과 적대적 반항 장애의 차이를 설명했다.
11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중2가 된 셋째 때문에 고민하는 6남매 부모의 모습이 공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6남매 중 셋째인 금쪽이는 매 순간 엄마와 갈등을 빚었다. 엄마는 “막내를 출산한 이후로 건강이 안 좋아졌다. 작은 스트레스와 피로에도 체력 저하가 된다. 평소와 다르게 기분 좋게 안 받아줬다고 서운해 한다”라고 말했다.
그때 오은영은 “이렇게 생각하면 문제 해결이 안 된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단지 엄마의 반갑지 않은 말투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표현은 그렇게 하겠지만 그게 아니다”라며 “이 연령의 아이들은 갈등이 있을 때 멀리 떨어져 있는게 차라리 낫다. 안 좋을 때는 말을 하지 말고 좋을 때 얘기하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영란이 “금쪽이가 중2병 약간 오지 않았나”라고 묻자, 오은영은 “사춘기 때 겪는 질풍노도와 중2병, 적대적 반항 장애를 구분을 해야 한다. 다 다르다”라며 “적대적 반항 장애는 아이들이 때로는 반항을 하지만 그것이 빈번하고 조절이 안 되고 강도가 세고 그걸로 인해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때를 말한다.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문제일 때 조사를 해보면 1위가 적대적 반항 장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적대적 반항 장애는 100명 중 80명이 안 찾아 온다. 그게 중2병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운 사춘기와 달리 도움을 줘야 한다. 금쪽이가 현재 그렇다고 보지는 않지만 가족 관계 개선이 안 되면 더 심해질 거다”라며 “가장 위로 받고 소통해야 하는 가족으로부터 화가 많이 나 있고, 고립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을 굉장히 힘들게 한다”라고 금쪽이 부모의 개선점을 지적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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