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송근섭 2022. 11. 4. 21:56
[KBS 청주]올가을 충북에서는 두 번째로 청주시 오창읍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3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청주의 오리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의 오리 만 2천여 마리를 처분했고, 반경 10km에 있는 농장 38곳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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