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분향소에 닷새째 조문 행렬…내일까지 운영
성용희 2022. 11. 4. 21:48
[KBS 대전]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닷새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전시청 분향소에는 어제까지 천7백여 명이 방문해 조문했고 세종시청에는 천여 명, 충남도청에는 천백여 명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인 내일까지 운영됩니다.
한편 일부 지자체가 책임 회피 의도가 있다는 여론을 반영해 분향소 명칭에서 '사고 사망자'를 '참사 희생자'로 변경한 가운데, 지역의 합동분향소는 기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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