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테러 그리고 액션"…김래원·이종석 '데시벨', 기대되는 이유

조은애 기자 2022. 11. 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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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테러 그리고 액션까지.

'데시벨'은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다.

'데시벨'은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부터 도마, 토스트기, 창문 등 귀를 자극하는 생생한 사운드효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편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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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시벨' 스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사운드, 테러 그리고 액션까지. 영화 '데시벨'이 스펙터클한 영화적 체험을 예고하고 있다.

4일 '데시벨' 측은 본격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을 핵심 키워드 세 가지를 공개했다.

'데시벨'은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다. 주변의 소음이 일정 데시벨을 넘어가면 폭발까지 남은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거나 폭탄이 터진다는 설정은 일상의 모든 소음을 한순간에 위협으로 뒤바꾸며 현실감 넘치는 긴장감을 전한다. '데시벨'은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부터 도마, 토스트기, 창문 등 귀를 자극하는 생생한 사운드효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공간 속 특수효과를 통해 완성한 리얼한 폭발 장면들도 기대된다. 대형 축구 경기장, 넓은 파도풀이 구비된 워터파크, 고층 빌딩 등 다채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한 테러 장면들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리얼함을 위해 최대한 CG의 도움 없이 특수효과로 실제 폭파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배우들은 몸을 내던져 폭발적인 열연을 펼쳤다. 카체이싱, 수중 액션, 와이어 액션 등 영화 속 로케이션을 활용한 액션부터 맨몸 일대일 사투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이다.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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